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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하는흑구
이것을 지키지 않으시면 가난해지실 겁니다. 본문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월급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월급은 통장을 스칠뿐... 공과금, 카드 대금, 보험료 등 여러 공제 항목들이 통장에 손을 뻗어 제 돈을 가져가 버리네요. 분명 며칠전까지만 해도 통장에 꽤 괜찮은 숫자가 있었는데 지금은 어느새 반토막이 난듯한 기분입니다.
혹시 이런경험... 여러분도 익숙하시죠??
월급이 들어오면 잠깐의 안도감을 느끼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텅 빈 잔고를 마주하며 한숨을 쉬게 되는 순간 말이죠. 그렇다면 왜 이렇게 돈이 금방 사라지는 걸까요?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소비습관에서 그 원인을 찾아볼 수 있지 않을까요? 여러분이 갖고 있는 소비습관중 여기에 해당되는 부분이 있는지 체크해보고 이런 소비습관이 어떻게 가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 그리고 이를 개선할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지나치게 비싼 자동차 구매
자동차는 그야말로 돈을 잡아먹는 지출항목입니다. 구매하는 즉시 수천만원의 금액을 써버리거나 월별 이자를 제공함과 동시에 자동차를 유지하기 위한 기본 유지금액의 할부금에 고정지출이 늘어나게 됩니다. 자동차 구매는 정말 신중하게 고려해야하며 자동차를 영위하는 생활이 내 삶의 매출에 비하여 얼마나 플러스요인으로 작용하는지를 체크해야합니다.
대안 : 이동수단으로써의 가치가 보존된 중고차를 구매하거나 필요한 경우에만 핏하게 이용할수 있는 카쉐어링(쏘카, 그린카 등) 또는 그냥 대중교통 이용을 고려해보셔야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차량이 있으면 매우 좋겠지만 따져봤을때
- 차량 고장이 발생하는 경우
- 소모품이 소진되는 경우
- 기름값
- 차량이 생겼을때의 나의 생활태도 변화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위의 상황들을 고려하였을 때 현재시점에서는 보유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지나치게 자주 떠나는 여행
여행은 일상의 즐거움을 주지만 지나친 여행은 과도한 지출을 유발하게 됩니다. 여행할 때 은근히 주의할 부분이 따져보지 않는 셈의 연속인데요. 낯선환경에서 예상치 못한 상황을 자주 마주치게 될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해당 상황을 피하고자 비용을 치루거나 "이왕가는 여행인데" 라며 치루는 여러 비용들을 생각해봤을때, 예산대비 저렴하게 여행하는 것은 꽤나 쉽지 않습니다.
대안 : 여행이란 자체가 일상에서의 지친 삶을 달래는 부분이기 때문에 일상의 지침을 좀더 활기차게 생활하도록 노력해보거나 사전에 철저한 계획하에 일상의 피로도 달랠 수 있고 너무 질떨어지는 여행이 되지 않도록 철저한 계산이 필요합니다.
형편에 맞지 않는 전세/월세
수입에 비해 과도한 주거비는 재정에 커다란 부담을 줍니다. 통상 월 수입의 15%가 넘는 주거비를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하는데 Max가 월 수입의 15%로 잡은것이지 이는 작을수록 좋습니다. 매달 고정비로 빠져나가는 월세나 대출이자 등은 장기적으로 다른 중요 자산을 축적하는 것에 방해가 됩니다. 특히 주변 환경과 주거 수준을 과도하게 중요시하다보면 실질적인 생활 안정성보다 보여주기식 선택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여기서 주거비란 부동산 매매로 자산을 취득하는 경우와는 살짝 다를 수 있습니다.(실거주, 투자 목적별로 다르기 때문!)
대안 : 자신의 수입과 지출 수준을 꼼꼼히 계산한 후 무리하지 않는 수준의 주거를 선택해야 합니다. 만약 수입대비 현재 주거비가 과도하다면 생활 수준을 약간 낮추어 저렴한 주거 옵션으로 전환하거나 동반 거주를 통해 비용을 절감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본가에서 왕복 출퇴근 2시간 이상을 하며 피로감이 있지만 이를 달리 생각하여 직주근접(집과 회사의 거리 근접)을 포기하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중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잦은 배달음식 및 외식
배달음식/외식은 매우 편리하지만 그만큼 추가비용이 발생한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식비는 단순히 한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매일, 매주, 매달 꾸준히 발생하는 지출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의 누적비용은 생각보다 크게 잡힙니다. 특히 외식은 본래 식사비 외에도 서비스 비용이나 인건비가 발생하여 실질적으로 만들어서 먹는 비용보다 모든 항목에서 월등히 높습니다. 어쩌다 하루가 아니라면 하루하루 귀찮음을 참아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대안 : 배달음식/외식을 한꺼번에 포함하여 주 n회(2를 넘지 않아야함) 정도로 제한하며 직접 해먹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요새 밀키트 같은게 잘 발달되서 저렴한 밀키트를 구매하여 요리해먹고 남은 부분을 활용해서 다음 반찬으로 해먹거나 배달음식 먹었던 부분은 남았다고 버리지 않고 잘 보관해서 다시한번 먹는다거나 외식에서 남은 음식은 어차피 폐기될 음식들이니 과하게 남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포장해와서 먹어도 된다는 마인드셋이 필요해보입니다.
잦은 의류 구매
S/S, F/W 사계절에 맞는 모든 신상을 그때그때 월급의 일정 부분을 들여 사는 것은 개인의 가치를 일시적으로 높여보일 수 있을지 언정 그게 그리 오래가지는 않습니다. 이는 매우 한정적이며 언젠가 다가올 대재앙을 구매당시 즐거움으로 결제하는 것과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어쩌면 주거비용보다 더 쉽게쉽게 사용할 수 있을 부분이기 때문에 특히 조심해야되는 영역인것 같습니다.
대안 : 가끔 기본템(무지티, 청바지, 흰색셔츠 등)을 활용한 코디들이 많이 있는데요. 그 부분을 활용하여 본인의 개성을 표현하거나 패션으로 본인의 개성을 표현하기 보다 다른 방향으로의 표현도 고려해볼 만 할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름다운 청춘을 보다 아름답게 표현하고 싶은 욕구는 그때에만 제한된 표현이기 때문에 제한을 두기보다 스스로가 확실히 컨트롤 할 수 있도록 해야 할것 같습니다. 어쨌든 누가봐도 똑같은 스타일의 옷을 자주 사지는 맙시다! ㅎㅎ
자주 즐기는 문화/레저 활동
영화, 콘서트, 놀이공원 등 문화 및 레저 활동은 여행처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거움, 삶의 원동력을 주지만 너무 자주 즐기면 재정적 부담이 생각보다 크게 다가올 수 있는 활동들 입니다. 특히 가족단위의 레저활동은 여행처럼 변동상황의 발생으로 지출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기 쉽습니다. 티켓 비용 외에도 교통비, 간식비 등 부차적인 비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대안 : 이런 문화활동은 안할수도 없고 상당히 애매한 부분입니다만 여기서 좀더 고려할만한 부분은 자주 활동하는 부분이라면 멤버십을 꼭 챙기는 것 입니다.
택시 이용
늦은 술약속, 주거지와의 먼거리, 출근 지각 등 여러 상황에서 택시를 이용하는 것을 고려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번이 어렵지 두번부터는 쉽게 지갑이 열리는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분명한 버스, 지하철이라는 저가 대중교통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싼 비용을 지불하며 택시를 타기 시작하면 가랑비에 옷젖듯이 재정상황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대안 : 대중교통이 끊기는 시간까지 귀가를 늦추지 않는 노력을 해야하며 지각을 했다면 깔끔하게 해당 상황을 인정한 후 적절한 출근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출근시간에 택시를 타는건.. 애초에 지각을 안하면 되는 문제이긴 합니다.
항목들을 나열하며 이야기를 하다보니 개인의 기호와 소비습관에 기인한 이야기가 많았는데요. 위의 항목에서 스스로가 자신감이 생기는 항목이 늘어가다보면 좀더 가난해지지 않는 길로 나아갈 수 있을 것 입니다.
가난한 것은 절대 스스로의 잘못만은 아닐겁니다. 하지만 내가 가난한 상태로 쭉 지내왔다면 내가 무언가 잘못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무언가를 바꿔보려면 큰 각오만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작은 각오들로 불필요한 편리함을 포기해가면서 지내다보면 어쩌면 내가 편리함을 선택해도 부담스럽지 않는 시기가 반드시 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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