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PI vs JEPQ 어떤 비율로 담아야 가장 현명한가?
- 해외주식/ETF
- 2025. 12. 17.

JEPI와 JEPQ 어떤 점이 다른가요?
월배당 ETF는 어떤 기준으로 선택해야 하나요?
JEPI JEPQ 비중은 어떻게 나누는 게 좋나요?
JEPQ 배당이 더 높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하락장에서는 어떤 월배당 ETF가 유리한가요?
월배당 ETF 시대, 그러나 ‘근본’은 여전히 두 개뿐이다
월배당 ETF 시장은 지난 몇 년 사이 폭발적으로 성장했습니다. 성장 섹터, 테마, 채권혼합형까지 너무 많은 상품이 쏟아지면서 투자자들은 점점 더 혼란스러워졌죠.
하지만 시장이 아무리 복잡해져도 결국 투자자들이 반드시 비교해야 하는 두 개의 기준점은 변하지 않습니다.
바로 JEPI와 JEPQ, JP모건의 대표 월배당 ETF입니다.
두 ETF는 비슷한 이름과 동일한 운용사 때문에 혼동하기 쉽지만, 실제 전략·포트폴리오·수익률 성격은 완전히 다릅니다. 잘못 이해하면 기대와 전혀 다른 결과를 경험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JEPI와 JEPQ가 왜 다르고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를 명확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JEPI와 JEPQ의 탄생 배경
JEPI는 2020년 5월 상장했다. 당시 액티브 전략과 커버드콜 전략 모두 비인기였던 시기였지만, 시장 조정과 금리 상승 국면에서 안정성을 원하는 투자자들의 수요 증가로 점차 주목받기 시작했다.
반면 JEPQ는 JEPI의 성공 이후 2년 뒤 출시되었으며, 상장 직후 시장 급락에도 불구하고 대형 성장주 중심의 강세장(2023~2024) 덕분에 폭발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오늘날 두 ETF는 각각 약 57조원(JEPI), 44조원(JEPQ) 규모로 성장하여 미국 전체 ETF 시장에서도 손에 꼽히는 초대형 상품이 되었다.
JEPI, 낮은 변동성 + 안정적 방어력 중심
- 벤치마크: S&P500
- 목표: 지수 대비 낮은 변동성 유지
- 특징:
- 개별 종목·섹터 비중 제한 존재
- 빅테크 비중이 낮아 상승장에서 상대적으로 둔화
- 하락장에서는 강력한 방어력
즉, JEPI는 수익률 극대화보다
안정성·완만한 상승·하락 방어에 초점을 둔다.
JEPQ, 성장주 중심 + 시장 상승 참여 극대화
- 벤치마크: Nasdaq 100
- 목표: QQQ와 유사한 흐름을 추구
- 특징:
- 비중 제한 없음
- 트래킹 에러 2~3% 수준
- 상승장에서는 JEPI 대비 압도적인 수익률
- 하락장에서는 변동성 확대
즉, JEPQ는 시장의 핵심 성장주를 그대로 가지고 가면서
상승장에서 놓치지 않는 전략을 취한다.
옵션 전략의 차이: 월배당의 크기를 결정하는 요소
- JEPI: S&P500 콜옵션 매도
- JEPQ: Nasdaq 100 콜옵션 매도
둘의 가장 큰 구조적 차이는 기초 자산의 변동성이다.
- S&P500 변동성 < Nasdaq 100 변동성
→ 따라서 JEPQ의 월배당률이 더 높게 나타나는 것이 구조적으로 자연스러움
월배당 기대 수익률
- JEPI: 약 연 8% 수준
- JEPQ: 약 연 10% 수준
단, 이는 시장 변동성에 따라 매월 편차가 매우 크다.
예: 변동성 급등 → 배당 증가 / 변동성 축소 → 배당 감소
특히 JEPQ는 상승장에서는 주가 상승 + 옵션 프리미엄 감소로 배당이 줄고
조정장에서는 옵션 프리미엄 증가로 월배당이 늘어난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 수익률 비교는 ‘기간 설정’에 따라 완전히 달라진다
2023~2024년은 빅테크 상승장이었다.
당연히 JEPQ가 압도했다.
하지만 2022년 같은 하락장 국면에서는
JEPI의 안정성이 크게 돋보였다.
즉, ETF 자체의 “우열”을 논할 수 없고
시장 환경과 투자 목적에 따라 성과가 달라진다.
JEPI가 적합한 투자자 유형
이미 목돈이 있고 안정적으로 굴리고 싶은 사람
하락장에서의 방어력이 중요한 사람
강한 시장 참여보다 변동성 관리가 더 중요한 사람
은퇴자금·생활비성 자금처럼 보수적 운용이 필요한 경우
즉, “안정적 인컴 + 방어력”이 목표라면 JEPI가 최적이다.
JEPQ가 적합한 투자자 유형
상승장에서 시장을 놓치고 싶지 않은 투자자
빅테크 중심의 성장장을 믿는 투자자
변동성 수용이 가능한 사람
월배당과 자본차익을 함께 노리는 투자자
즉, “성장 + 월배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다면 JEPQ가 더 적합하다.
두 ETF의 최적 비율: 하나만 고집할 필요 없다
JP모건 공식 마케팅 자료에서도 JEPI : JEPQ = 40 : 60 비율 포트폴리오를 제시한다.
물론 고정된 정답은 없고, 투자자의 성향별로 다음과 같이 조정할 수 있다.
- 보수적 → JEPI 60 : JEPQ 40
- 중립적 → JEPI 50 : JEPQ 50
- 성장형 → JEPI 30 : JEPQ 70
- 공격적 → JEPI 20 : JEPQ 80
두 ETF는 구조적으로 상호보완적이다.
따라서 양쪽을 조합하면 하락장 방어 + 상승장 참여라는 장점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대안: JEPI도 JEPQ도 부담스럽다면
S&P500 기반 커버드콜 ETF도 선택지다.
- SPYI
- GPIX(GPIQ)
이들은 JEPI보다 시장 참여도가 높고, JEPQ보다 안정적이다.
즉, 수익·안정성·시장 참여의 균형형 상품이라고 이해할 수 있다.
JEPI vs JEPQ의 우열은 없다. 목적이 다를 뿐
JEPI = 방어 + 안정적 인컴
JEPQ = 성장 + 높은 인컴
중요한 것은 ETF의 성격이 아니라 당신의 투자 목적이다.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는 JEPI의 가치가
상승장이 길어질 때는 JEPQ의 힘이 드러난다.
두 ETF는 경쟁 관계가 아니라 포트폴리오 안에서 서로를 보완하는 존재입니다.
따라서 투자자는 “어느 하나를 고를까?”보다 “어떤 비율로 조합할까?”를 고민하는 것이 훨씬 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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