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D 7 : QLD 3 포트폴리오, 왜 ‘계속할 수 있는 투자’가 되는가
- 해외주식/ETF
- 2026. 2. 5.

SCHD와 QLD를 같이 투자해도 괜찮을까?
SCHD 7 QLD 3 비율이 좋은 이유는?
사회초년생에게 SCHD 투자는 적절한가?
배당 ETF와 레버리지 ETF를 섞어도 될까?
QLD 비중은 몇 %가 적당할까?
서론|수익률보다 중요한 건 ‘끝까지 가는 힘’이다
투자를 시작할 때 대부분의 사람은 수익률을 먼저 떠올린다.
하지만 장기 투자에서 실제 성과를 좌우하는 것은 수익률이 아니라 ‘중도 포기하지 않는 구조’다.
최근 유튜브에서 주목받은 SCHD와 QLD 조합은 바로 이 지점을 정면으로 겨냥한다.
배당 ETF와 레버리지 성장 ETF라는, 성격이 완전히 다른 두 자산을 섞은 이 조합은
단순히 “수익을 노리는 전략”이 아니라 멘탈을 관리하면서 오래 가져갈 수 있도록 설계된 포트폴리오다.
특히 SCHD 70%, QLD 30이라는 비율은 왜 많은 투자자들에게 설득력을 갖는지,
그리고 이 전략이 누구에게는 적합하고, 누구에게는 조정이 필요한지를 차분히 정리해보자.
SCHD 70% 포지션의 핵심 역할|정서적 앵커
SCHD의 본질은 단순한 배당이 아니다.
이 ETF는 현금 흐름을 통해 투자자의 감정을 고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 변동성이 낮다
- 하락장에서도 현금이 들어온다
- 시장 상황과 무관하게 ‘계좌가 살아 있다’는 감각을 준다
이 구조는 포트폴리오 전체의 정서적 앵커(anchor) 역할을 한다.
주가가 흔들려도 “아무것도 안 벌고 있다”는 공포에 빠지지 않게 만든다.
대부분의 개인 투자자가 실패하는 이유가 수익률이 아니라 감정 관리라는 점을 고려하면,
SCHD 70%는 매우 전략적인 선택이다.
QLD 30%의 의미|욕심을 통제한 레버리지
QLD는 나스닥100을 2배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다.
30%라는 비중은 작아 보일 수 있지만, 체감 성장 속도는 충분하다.
- QLD 자체가 2배 레버리지
- 포트폴리오 전체 수익률을 끌어올리는 엔진
- SCHD가 안정성을 담당하는 동안, 성장의 단맛을 제공
중요한 점은 QLD를 100%로 가져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레버리지는 수익을 증폭시키는 동시에 멘탈을 시험한다.
하지만 30% 수준에서는 감당 가능한 변동성 안에서 성장 효과만 취할 수 있다.
이 조합은 말 그대로
“욕심을 통제한 레버리지 전략”에 가깝다.
배당의 또 다른 쓰임|생활비 vs 재투자
SCHD에서 나오는 배당은 상황에 따라 두 가지 방식으로 활용된다.
- 실제 생활비 보조
- QLD 추가 매수 자원
시장 상황이 좋으면 QLD가 알아서 수익을 낸다.
반대로 시장이 나쁠 때는 SCHD 배당으로 QLD를 싸게 모을 수 있다.
타이밍을 맞출 필요는 없다.
리밸런싱만 하면 된다.
- 상승장 → QLD 비중이 늘어나면 SCHD로 이동
- 하락장 → 배당과 현금으로 QLD 재확보
이 단순한 구조가 장기 투자에 매우 유리하다.
이 전략의 약점|사회초년생에게는 ‘체감 부족’
하지만 이 조합이 항상 정답은 아니다.
특히 사회초년생에게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월 투자 가능 금액이 40만 원 수준이라면,
- SCHD 70% → 연 배당 체감 거의 없음
- QLD 30% → 수익이 나도 금액이 작다
결과적으로 계좌를 열어볼 이유가 사라진다.
이 시점에서 가장 흔한 선택지는
“이럴 바엔 차라리 테슬라 100%” 같은 극단적 전략이다.
즉, 자산 규모가 작을수록 너무 올바른 전략은 오히려 현타를 부른다.
사회초년생을 위한 현실적 해법|비율을 뒤집어라
해결책은 간단하다.
초기에는 비율을 반대로 가져가는 것이다.
- QLD 70 / SCHD 30
- 혹은 일정 금액이 모일 때까지 현금 비중 유지
젊을수록, 자본이 작을수록
시간을 레버리지로 사용하는 전략이 유리하다.
투자 이전에 저축이 먼저라는 원칙도 중요하다.
자산 형성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배당 전략은 ‘학습용’이면 충분하다.
SCHD 대체 전략|DGRO + JEPQ 조합의 의미
SCHD 대신 DGRO를, QLD 대신 JEPQ를 섞는 전략도 충분히 고려할 수 있다.
- DGRO → 배당 성장 + 주가 상승
- JEPQ → 즉각적인 현금 흐름
이 조합은
미래의 배당 성장과 현재의 현금 유입을 동시에 당긴다.
특히 초반에는 JEPQ가 주는 ‘숫자가 찍히는 경험’이
투자 지속성에 큰 영향을 준다.
결론|완벽한 전략은 없다, 지속 가능한 전략만 있다
SCHD 7 : QLD 3 조합은 분명 이상적인 포트폴리오다.
하지만 자산 규모, 나이, 소득 수준에 따라 조정되어야 한다.
중요한 것은 특정 유튜버의 비율을 그대로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내가 끝까지 가져갈 수 있는 구조인지다.
- 멘탈 관리
- 수면
- 건강
- 투자 지속성
이 네 가지를 지켜주는 포트폴리오가 결국 승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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