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 버핏과 찰리 멍거의 기회비용 필터로 98%를 걸러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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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버핏이 말하는 최고의 투자 필터는 무엇인가요?
기회비용으로 투자 종목을 어떻게 선별해야 하나요?
워렌 버핏처럼 집중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방법은?
가치투자가 어려워진 이유는 무엇인가요?
정부 채권과 주식을 비교하는 워렌 버핏의 투자 기준은?

투자의 세계는 무수히 많은 기회와 정보로 가득 차 있습니다. 매일 새로운 종목들이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지만, 이 모든 것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최고의 선택을 내리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과연 성공적인 투자의 대가들은 이 복잡한 환경 속에서 어떻게 탁월한 성과를 지속할 수 있었을까요?
 
전설적인 투자자 워렌 버핏(Warren Buffett)과 찰리 멍거(Charlie Munger)는 그들만의 단순하지만 강력한 투자 철학을 공유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기회비용(Opportunity Cost)'을 핵심 필터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들이 수많은 선택지 중에서 가장 확실하고 매력적인 기회를 가려내고, 이를 통해 어떻게 집중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는지, 그리고 왜 이 단순한 원칙이 널10리 채택되지 않는지에 대한 통찰을 지금부터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이 글을 통해 당신의 투자 결정 과정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핵심적인 아이디어를 얻게 될 것입니다.
 

기회비용을 활용한 투자 결정

 
버핏과 멍거의 투자 접근 방식의 핵심은 기회비용이라는 간단한 경제학적 개념을 투자 결정에 적극적으로 적용하는 것입니다. 이미 보유하고 있거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예: 코카콜라, 질레트)를 새로운 투자 대상과 끊임없이 비교하는 것이죠.
 

만약 당신이 이미 대량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당신이 보는 다른 것들의 98%보다 더 좋다고 확신하는 기회가 있다면, 당신은 그저 나머지 98%를 걸러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당신은 이미 더 좋은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사고방식은 투자자가 이미 검증되고 확신하는 대상을 척도로 삼아, 그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모든 잠재적 투자를 즉시 제외하는 강력한 스크리닝 과정을 만들어냅니다.
 

집중된 포트폴리오의 탄생

 
기회비용을 필터로 사용하는 결과는 자연스럽게 집중된 포트폴리오(Concentrated Portfolio)로 이어집니다. 수많은 기업 중 최고의 소수만을 선택하여 투자하기 때문에, 포트폴리오의 종목 수가 적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일반적인 투자 관리의 표준은 위험 분산을 위해 폭넓은 분산 투자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지만, 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는 이와 다른 길을 걷습니다. 그들은 아는 것에 집중하고 확실성이 높은 기업에 자원을 집중하는 것이 더 현명하다고 봅니다. 그들에게 새로운 투자는 기존의 최고 투자처(예: 코카콜라, 질레트)보다 더 나은 수익률과 확실성을 제공할 수 있어야만 고려 대상이 됩니다.
 

정부채권, 모든 주식 투자의 벤치마크

 
투자자들이 주식을 평가할 때, 가장 기본적인 기회비용 비교 대상 중 하나는 정부 채권(Government Bond)입니다. 주식 투자의 기회비용은 해당 자본으로 가장 안전한 무위험 자산(Risk-Free Asset)인 정부 채권을 살 수 있는 기회를 포기하는 것입니다.
 
버핏은 정부 채권, 특히 10년 만기 채권을 최소한의 기준으로 삼아 모든 주식 투자를 평가한다고 설명합니다. 많은 기업에 대해 확신이 부족하거나, 미래를 예측하기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 단순히 정부 채권을 보유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수많은 주식 중 최소 80% 이상은 정부 채권보다 매력적이지 않다고 판단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가치투자의 진화와 어려움, 벤자민 그레이엄에서 워렌 버핏으로

 
과거 벤자민 그레이엄(Benjamin Graham)의 시대에는 기업의 청산 가치(Liquidating Value)보다 훨씬 낮은 가격(예: 50% 이하)에 거래되는 주식을 찾는 것이 비교적 쉬웠습니다. 이른바 "담배꽁초 주식"을 통해, 경영이 아무리 나쁘더라도 가격 자체가 워낙 저렴했기 때문에 높은 안전마진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장이 점차 효율적으로 변하고, 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이와 같은 명백한 할인 매수 기회는 거의 사라졌습니다. 이제는 단순히 자산 가치 대비 저평가된 주식을 찾는 '게이거 계수기(Geiger Counter) 방식'이 작동하지 않습니다.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이제 워렌 버핏의 사고방식, 즉 기업의 본질적인 내재가치(Intrinsic Value)를 깊이 있게 분석하고, 소수의 단순하지만 근본적인 힘을 이해하는 복잡한 과정이 필수가 되었습니다. 코카콜라나 코스트코 같은 기업의 성공 동력을 이해하는 것이 이 새로운 시대의 핵심 능력입니다.
 

단순함 속에 숨겨진 지혜와 규율

 
버핏과 멍거의 기회비용 필터는 단순한 원칙이지만, 투자 세계에서 널리 복제되지 않는 독특한 관행입니다. 이는 끊임없이 더 나은 기회를 찾아 비교하고, '내가 모르는 것은 투자하지 않는다'는 철저한 규율을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이 과정 자체가 복잡한 수학적 계산이 아닌 "아주 기초적인 경제학이나 게임 이론에서 나오는 아이디어"이며 "정신적으로는 어린아이의 놀이와 같다"고 말합니다. 어려운 것은 사업에 대한 정확한 가치 평가(Business Appraisal)를 내리는 것이지, 정신적인 과정 자체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투자는 "작동하지 않는 어떤 것으로부터도 물러설 수 있는 능력""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피하는 것"에 달려 있습니다. 이 단순한 기회비용 기반의 사고방식은 투자자에게 최고의 것에만 집중할 수 있는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며, 이것이 바로 버크셔 해서웨이가 수십 년간 탁월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핵심 비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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