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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돌파한 서클, 스테이블코인이 여는 코인시장 대전환의 서막

투자하는흑구 2025. 6. 23. 00:04
- 스테이블코인은 왜 주목받고 있나요?
- 서클 주가는 왜 급등했나요?
- 암호화폐 시장은 왜 오르지 않나요?
- 스테이블코인 법안은 언제 통과되나요?
- 장기적으로 투자할만한 코인은 무엇인가요?
-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 시장은 어떻게 될까요?
- 지금 코인에 투자해도 늦지 않았을까요?

코인시장을 움직이는 진짜 변화: 전통금융의 코인시장 편입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키워드는 단연 "스테이블코인"과 "전통금융의 편입"입니다.

그 중심에 있는 USDC 발행사 서클(Circle)은 상장 후 한 달도 되지 않아 주가가 240달러를 넘기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이더리움과 비트코인 등 주요 코인은 정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죠. 이 현상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투자 배경: 트럼프 시대의 새로운 기회

지금의 흐름은 미국 정치 변화와 금융 전쟁이라는 큰 그림에서 출발합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복귀와 공화당의 장악은 "Make America Great Again"이라는 슬로건 하에 미국 패권 강화를 추구합니다.

이 흐름 속에서 중국은 미국 국채를 대량 매도하며 금융 전쟁에 돌입했고, 미국은 그 수요를 채워줄 새로운 주체를 찾고 있습니다.
 
그 해답이 바로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들입니다.


스테이블코인 = 미국 국채의 구원투수

USDC와 같은 스테이블코인은 1달러와 연동된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막대한 준비금을 국채로 보유합니다. 이미 서클이 보유한 미국 국채 규모는 웬만한 국가를 능가할 정도이며, 향후 시장이 10배 성장한다면 미국 국채 최대 수요처로 부상할 가능성도 큽니다.

  • 스테이블코인 법안(GENIUS Act)은 현재 미 상원을 통과했으며, 8월 이전 하원 통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스테이블코인의 법적 안정성과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해줄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왜 코인 가격은 오르지 않는가?

많은 분들이 묻습니다. “왜 코인 가격은 오르지 않나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이제 코인은 더 이상 채굴자나 개인 투자자 중심의 시장이 아닙니다.

기관 중심의 유동성 시장으로 바뀌고 있으며, 비트코인의 4년 주기 공급 사이클보다 수요 사이클이 더 중요해진 상황입니다.

  • 주식시장과 닮아가는 암호화폐 시장, 그 흐름에 대응하는 투자 전략이 필요합니다.

서클 주가 급등, 너무 늦은 것 아닐까?

서클의 주가는 단기간에 240달러를 돌파했지만, 이는 시작에 불과할 수 있습니다.

  • 엔비디아(NVIDIA) 역시 2023년 거품 논란에도 불구하고 이후 3배 이상 상승했습니다.
  • 팔란티어(PLTR) 역시 단기 급락 후 140달러까지 급등했죠.

핵심은 "큰 흐름이 맞다면 과열은 노이즈에 불과"하다는 점입니다.

지금이 단기 고점인지 아닌지보다 3년 이상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유일한 변수: 락업 해제 시기

현재 서클은 유통 주식 수가 전체의 15% 수준에 불과합니다.

12월 초 대규모 락업 해제가 예정되어 있어 단기적인 조정 가능성은 존재합니다.

그러나 그 시점의 가격이 지금보다 낮을지 높을지는 알 수 없습니다.

  • 장기 투자자는 이런 유통 물량 이슈를 기회로 삼을 수도 있습니다.

향후 투자 전략: 다음 퍼즐을 기다리며

2024년 하반기와 2025년 초는 암호화폐 시장에 결정적인 전환점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 GENIUS 법안 통과
  • 연준의 금리 인하 (7~9월 예상)
  • 중국 정치 체제 변화 (사중전회)
  • 이란-이스라엘 전쟁의 정리 국면


이 모든 흐름은 스테이블코인을 중심으로 한 유동성 확대를 견인하고, 비트코인 및 알트코인 강세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무리: 지금은 전환기의 초입일 뿐

과거 GPT, AI, 반도체, 로봇 등과 마찬가지로,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스테이블코인의 상승 흐름은 시작에 불과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 흐름이 정치, 경제, 기술 등 다방면에서 강하게 뒷받침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크게 보고, 길게 투자하자"는 원칙은 여전히 유효하며,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그 원칙을 지킬 타이밍일지도 모릅니다.
 


※ 본 글은 투자 조언이 아닌 정보 제공용이며, 최종 투자 판단은 독자 본인의 몫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