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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ETF TR형이 곧 사라집니다.

투자하는흑구 2025. 2. 6. 08:41

안녕하세요.
요즘 많은 투자자들이 나스닥이나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해외 ETF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7월부터 이러한 ETF 투자 방식에 중요한 변화가 생깁니다.
 
특히 TR(Total Return)형 ETF에 대한 정부 정책이 바뀌면서 투자자들에게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TR형 ETF가 무엇인지, 새로운 규제가 가져올 변화는 어떤 것인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TR형 ETF란 무엇인가?

해외 ETF 상품 중 "TR(Total Return)"이라는 글자가 붙은 상품을 본 적이 있으신가요? 예를 들어 KODEX 미국 S&P500TR 같은 상품이 있습니다. TR형 ETF는 배당금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자동으로 재투자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ETF 한 주가 10,000원이고 배당률이 3%라고 가정하면
 
일반적인 ETF는 300원을 현금으로 배당합니다. 그러나 TR형 ETF는 이 300원을 다시 ETF에 투자하여 원금이 10,300원이 되는 방식입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투자금이 불어나는 구조 덕분에 TR형 ETF는 장기적으로 복리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7월부터 TR형 ETF가 금지됩니다

정부는 오는 7월부터 해외 주식 TR형 ETF의 신규 출시를 금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기존 상품은 유지되지만, 앞으로 새로운 TR형 ETF를 선택할 수 없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 변화가 투자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1. 복리 효과를 직접적으로 누리기 어렵다
TR형 ETF의 가장 큰 장점은 배당금이 자동으로 재투자되면서 복리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10년, 20년 이상 장기 투자할 경우 TR형과 일반 ETF의 최종 수익률에는 큰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TR형이 금지되면서 배당금을 직접 재투자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기게 됩니다.
 
2. 과세 이연 효과가 사라진다
기존 TR형 ETF는 배당금을 자동으로 재투자하기 때문에 배당소득세(15.4%)가 즉시 부과되지 않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TR형 ETF가 금지되면, 투자자는 배당금을 현금으로 받게 되며 즉시 세금을 납부해야 하는 부담이 생깁니다. 결국, 장기적으로 보면 과세 이연 효과를 누릴 수 없어 세금 부담이 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어떻게 투자해야 할까?

TR형 ETF가 금지된다고 해서 해외 ETF 투자가 어려워지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기존과는 다른 전략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1. 배당금을 직접 재투자하는 습관을 들이자
    • TR형 ETF를 대체하기 위해서는 배당금을 수령한 후 직접 재투자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배당을 받을 때마다 추가 매수를 하는 방식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2. 세금 최적화 전략을 고민하자
    • 배당소득세 부담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ISA 계좌연금저축 계좌 등을 활용하여 세금을 절감하는 방법을 고려해야 합니다.
  3. 기존 TR형 ETF 활용 가능 여부 확인
    • 신규 출시가 금지되는 것이지, 기존 TR형 ETF는 계속 운용됩니다.
    • 현재 보유 중인 TR형 ETF를 계속 유지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TR형 ETF는 장기 투자자들에게 유리한 상품이었지만, 정부의 규제 변경으로 인해 더 이상 새로운 TR형 ETF를 선택할 수 없게 됩니다. 이에 따라 배당금 재투자 방식과 세금 최적화 전략을 고려한 새로운 투자 습관이 필요합니다.
 
📌 7월부터 시행될 정책을 미리 숙지하고, 투자 전략을 점검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