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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QQ, SPY, SCHD 장기투자의 진짜 적은 복리가 아니다

투자하는흑구 2025. 7. 20. 15:13
QQQ는 몇 년 투자해야 수익이 날까?
ETF 장기투자 3년차 수익률은?
SCHD는 매수 후 얼마 후에 배당이 나오나?
SPY 장기 투자하면 돈이 얼마나 불어날까?
ETF 장기 투자, 지루함 어떻게 극복하죠?
복리의 마법은 몇 년 후부터 체감되나요?
장기투자 실패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ETF 투자 1년차, 3년차, 5년차의 심리변화와 돌파 전략

“복리는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게 아니다. 끝까지 버틴 사람만이 손에 쥘 수 있다.”


✅ 장기투자의 정답, 그런데 왜 모두가 성공하지 못할까?

많은 투자자들이 QQQ, SPY, SCHD 같은 미국 대표 지수 ETF를 ‘정답’이라 말합니다. 워런 버핏도 "시장을 이기는 펀드는 극소수"라며, 장기적으로 S&P500을 추종하는 ETF를 추천하곤 하죠.
 
그런데 문제는 계산기로는 쉬운 장기투자가, 실제로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는 사실입니다.

 
왜일까요? 그 이유는 ‘수익률’이 아닌 ‘심리’에 있었습니다.


1년차: ‘복리의 마법’을 기다리며 조바심에 흔들리는 시기

투자를 결심한 대부분의 사람은 연평균 10% 수익률을 기대하며 엑셀을 켜고 미래를 계산합니다.

10년 후 2.6배, 20년 후 6.7배, 30년 후에는 17배…

하지만 몇 개월이 지나도 계좌는 제자리.

 
주변 사람들은 테마주·코인으로 수익을 냈다는 소문만 들려옵니다.
 
그때 들이닥치는 감정은 비교에서 오는 ‘불안’과 ‘의심’입니다.
 

“내가 너무 보수적인가?”
“지금이라도 다른 쪽으로 갈아타야 하나?”

 
복리의 마법을 느껴보기도 전에 흔들리는 이유는 단 하나.
바로 남과 비교하고 조급해지는 ‘심리적 초조함’입니다.
 
📌 이 시기의 핵심 깨달음:
👉 “장기투자는 수익률보다 멘탈 싸움이다.”
👉 “복리를 체감하려면 ‘시간’과 ‘인내’가 필요하다.”


📉 3년차: 우상향이 시작되지만 ‘지루함’이 덮쳐온다

3년쯤 되면 슬슬 수익이 눈에 보입니다.
계좌가 우상향하며 안정감을 주지만, 여기서 또 다른 적이 등장합니다.
 
그건 바로 ‘지루함’입니다.
 
ETF는 개별 종목처럼 화려하게 움직이지 않습니다. 매일매일 자극적이지 않고, 묵묵히 자랍니다. 그러자 또 다른 유혹이 스멀스멀 올라옵니다.

“이 속도로는 언제 돈 모으지…?”
“딱 한 번만 급등주 타볼까…?”

 
이쯤 되면 처음의 조바심보다는 덜하지만, 여전히 마음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그래도 꾸준히 오른 경험이 생긴 만큼, 내성이 생기기 시작하는 시기이기도 하죠.
 
📌 이 시기의 생존 전략:

  • 명언을 마음에 새기자.
  • “10년간 보유하지 않을 주식은 10분도 보유하지 마라.” – 워런 버핏
    “복리는 세계 8번째 불가사의다.” – 아인슈타인
  • 루틴을 만들자. 월 정립 투자, 계좌 비확인 습관 등

👉 지루함을 견디는 방법은 ‘재미’가 아니라 ‘확신’입니다.


🧘 5년차: 시장에 무심해진다, 진짜 투자자가 되었다는 증거

5년쯤 되면 정말 신기한 변화가 생깁니다.
시장에 대한 관심이 줄어듭니다.
 
예전에는 하루에도 몇 번씩 계좌를 들여다봤던 투자자가
이제는 배당 입금 알림이나 월 정기 매수일에만 계좌를 열게 됩니다.

“그냥 내 자산이 알아서 잘 크고 있다는 신뢰가 생겼다.”

 
이 단계에선 외부의 자극이나 공포, 시장 변동에
이제는 크게 흔들리지 않습니다.
복리의 힘을 머리가 아닌 ‘몸’으로 체감하는 단계,
 
드디어 시간이 내 편이 되는 지점입니다.
📌 이 시기의 투자자 특징:

  • 일희일비 하지 않는다
  • 뉴스, 단기 이슈, 유행주에 무관심해진다
  • ‘시스템화된 투자’가 생활이 된다

🧠 결론: 장기투자의 핵심은 ‘ETF’가 아니라 ‘심리적 지구력’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SPY, QQQ, SCHD를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진짜 중요한 건 무엇을 사느냐보다 얼마나 오래 버티느냐입니다.
 
ETF 장기 투자자들이 말합니다.

“복리의 마법은 아무나 체험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끝까지 견딘 소수만이 그 대가를 누릴 수 있다.”


💡 여러분의 투자 여정을 위해 묻습니다

여러분은 이 긴 여정을 어떻게 버텨내고 계신가요?

  • 조바심을 어떻게 잠재우고 계신가요?
  • 지루함을 이겨낼 나만의 루틴은 무엇인가요?

 
지금 흔들리고 있다면, 이 글을 보며 당신의 투자가 잘 가고 있다는 걸 믿어주세요. 그리고 오늘, 다시 ‘시간’이라는 친구를 믿고 묵묵히 걸어가기로 결심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