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돈 천원어치라도 나는 오늘 주식을 샀다.
- 재테크
- 2025. 6. 20.
어느 날 문득 드는 생각.
"내가 가진 천 원으로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편의점에선 껌 한 통 사기도 빠듯하고 카페에선 아메리카노 가격의 1/5에도 못 미친다.
하지만 이 천 원이 "미래의 자산"이 될 수 있다면?
천 원어치 주식을 산다는 것
나는 요즘 하루에 천 원씩 주식을 산다. 거창한 이유는 없다.
그저, 커피 한 잔 줄이고 야식 한 번 참는 대신, 작은 돈을 미래에 투자하고 싶었다.
처음엔 우습게 보였다.
"천 원씩 산다고 무슨 변화가 있겠어?"
하지만 막상 해보니 다르다. 손에 잡히는 숫자가 생기고 그 숫자가 움직이는 걸 보면서
나는 점점 '돈의 흐름'에 귀를 기울이게 됐다.
소액투자는 ‘투자의 근육’을 만들어준다.
큰돈으로 투자하면 조바심이 앞선다. 하지만 천 원어 치면 괜찮다. 조금 떨어져도 멘탈이 흔들리지 않는다.
그 여유가 투자자의 마음을 만든다.
주식은 단지 숫자를 사는 게 아니다.
기업을 보고, 경제를 보고, 내 삶을 들여다보는 것이다.
천 원어치라도 직접 사보면 알게 된다.
뉴스를 더 읽게 되고 내 돈이 흘러가는 방향을 고민하게 된다.
천 원이 매일 쌓이면 ‘습관’이 되고, ‘자산’이 된다.
천 원으로는 부자가 될 수 없다. 하지만 매일 천 원씩 투자하는 습관은 부자를 만든다.
예전엔 소비가 습관이었다.
광고에 혹해서, 감정에 휘둘려서 돈을 썼다.
이젠 투자도 습관이 될 수 있다는 걸 배웠다.
조금씩 모으는 투자 습관은 복리의 기적을 만드는 씨앗이다.
소액으로 투자하기 좋은 ETF & 미국 우량주 추천
천 원씩 투자하려면 '좋은 종목'이 중요하다.
적은 돈으로도 분산투자와 성장성을 확보할 수 있는 ETF,
혹은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미국 주식을 소개한다.
🔹 소액투자 입문용 ETF 추천
- TIGER 미국S&P500 ETF
- S&P500 대표지수 추종, 장기투자용
- 국내 주식 계좌로도 가능
- KODEX 2차전지산업 ETF
- 미래 먹거리인 2차전지 산업 집중
- 테마성 투자에 적합
-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 애플, 구글, 엔비디아 등 미국 성장주에 투자
- 국내에서도 나스닥에 간접 투자 가능
- SCHD (미국 고배당 ETF)
- 미국 배당왕 기업 모음, 안정성과 배당을 동시에
- 해외주식 소수점 매수 가능
🔹 천 원씩 담기 좋은 미국 우량주
- 애플 (AAPL)
- 전 세계 스마트폰 생태계의 중심, 현금흐름 탄탄
- 마이크로소프트 (MSFT)
- 클라우드 & AI 시대의 최강자
- 엔비디아 (NVDA)
- AI, 반도체, GPU 중심 산업의 대장주
- 코카콜라 (KO)
- 변함없는 소비재, 배당 성장주의 대명사
- 존슨앤존슨 (JNJ)
- 헬스케어 & 제약의 정석, 방어형 투자에 적합
오늘도, 나는 천 원어치 주식을 샀다
거창한 투자 철학이 없어도 괜찮다.
중요한 건, 지금 당장 시작하는 용기다. 단돈 천 원이지만 오늘도 나는 ‘투자의 길’을 걷고 있다.
그 길 끝에 무엇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분명한 건 하나.
지금보다 더 나은 나를 향한 발걸음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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