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애플 ai 전략
- 포트폴리오 분산
- 딥시크 ai
- 인플레이션
- 티스토리챌린지
- 월급모으기
- 2025 투자 전략
- schd 장기 투자
- 달러 패권
- 엔비디아 주식 전망
- 미국 배당 etf 추천
- 복리 효과 투자
- 장기투자 전략
- 부동산 투자 전략
- 반도체 투자 전략
- 달러 1500원
- 미국 관세 정책
- 2025년 투자 전략
- 리얼티인컴
- 저축 방법
- 자산 관리 팁
- 부자되는 방법
- schd 배당 성장
- 투자 심리
- etf 투자 전략
- 장기 투자 전략
- 오블완
- etf 장기 투자
- 2025년 ai 투자
- ai 투자 전략
- Today
- Total
투자하는흑구
관세가 자산 가격에 미치는 영향, 단순한 이야기로 볼 수 있을까? 본문
최근 파이퍼 샌들러 애널리스트들은 관세가 자산 가격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며, 단순한 상관관계보다 경제 정책 불확실성이 시장 반응을 결정하는 데 더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과연 관세는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그리고 투자자들은 이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관세가 촉진하는 '안전자산 선호' 현상
일반적으로 관세 부과는 시장의 불확실성을 증가시키고,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경향을 강화한다. 파이퍼 샌들러의 분석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 시절(2018~2019년) 발표된 관세 조치들은 미국 국채(UST) 가격 상승과 주식 시장 하락을 동반했다.
실제로, 2018년과 2019년 사이 11건의 주요 관세 조치가 발표된 후, 주식 시장은 누적 11.5%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관세가 기업 수익성과 글로벌 무역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반영한 결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중요한 점은 모든 관세 조치가 동일한 시장 반응을 유발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관세 발표가 즉각적인 주가 하락을 초래할 수도 있지만, 때로는 이미 시장이 이를 선반영하여 큰 변동이 나타나지 않기도 한다.
관세보다 중요한 요소, 경제 정책 불확실성
파이퍼 샌들러는 이번 연구에서 단순한 무역 정책 불확실성보다 경제 정책 불확실성이 더 강한 '안전자산 선호(flight to quality, FTQ)' 반응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즉, 관세 자체보다 경제 전반에 걸친 정책 불확실성이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단적인 예로, 미·중 무역 갈등이 심화되던 시기, 단순한 관세 발표보다 미국과 중국 간 협상의 불확실성이 시장을 더욱 흔들었다.
애널리스트들은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미국 국채와 S&P 500 지수의 반응을 보면, 전반적인 정책 불확실성이 수익률과 주가를 낮추는 경향이 있으며, 이는 단순히 관세 때문만은 아니다."
투자자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이 연구는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교훈을 남긴다. 단순히 관세 발표에 반응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으며, 시장의 변동성을 유발하는 더 큰 요인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파이퍼 샌들러는 직관에 의존한 투자 결정을 경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숫자를 분석하는 것이 어렵다고 해서, 스토리텔링이 더 유망하거나 덜 위험한 것은 아니다. A가 발생하면 B가 되고, B가 발생하면 C가 된다는 식의 투기적 투자 접근 방식은 불확실한 가정에 의존하는 위험이 크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개별적인 관세 발표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재정, 통화, 무역 정책 전반의 불확실성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구조적인 포트폴리오 전략의 필요성
파이퍼 샌들러는 TPU와 EPU의 영향을 최소화하는 구조적인 포트폴리오 전략을 제안했다. 연구팀은 29개의 글로벌 자산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분석하며, 특정 국가나 특정 정책 리스크에 집중된 포트폴리오보다 다양한 자산군으로 분산된 포트폴리오가 장기적으로 더 안정적인 성과를 낼 가능성이 높다고 결론지었다.
관세는 자산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이는 단순한 인과관계로 설명하기 어렵다. 경제 정책 불확실성이 더 중요한 변수이며, 투자자들은 개별적인 이벤트보다 거시적인 정책 변화를 분석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일시적인 뉴스 흐름에 흔들리기보다 장기적이고 구조적인 포트폴리오 전략을 구축하는 것이 불확실성을 헤쳐나가는 더 현명한 방법일 수 있다.